笑ってはなせるね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어

そのうちにって握手した

곧 만나자며 악수했지

彼のシャツの色がまぎれた人混み

그의 셔츠 색깔이 뒤섞인 인파

バスは煙り残し

버스가 연기를 남긴 채 떠나

小さく咳きこんだら

조그맣게 기침을 했더니

目の前が滲んだ黄昏

눈 앞이 스며드는 황혼


あなたが本気で見た夢を

당신이 진심으로 꾸었던 꿈을

はぐらかしたのが苦しいの

얼버무렸다는 사실이 괴로워

私を許さないで 憎んでも覚えてて

나를 용서하지 말아줘, 밉더라도 기억해줘

今では痛みだけが真心のシルエット

이제는 아픔만이 진심인 실루엣


ほんの三月前は

불과 세 달 전에는

指からめた交差点

손가락을 휘감던 교차점

今も横を歩く気がする

지금도 옆을 걷고 있는 듯해


夏のバカンスを胸に秘め

여름의 바캉스를 가슴에 간직하여

普通に結婚してゆくの

평범히 결혼하는 거야

私を許さないで 憎んでも覚えてて

나를 용서하지 말아줘, 밉더라도 기억해줘

今でもあなただけが 青春のリグレット

지금도 당신만이 청춘의 후회


私を許さないで 憎んでも覚えてて

나를 용서하지 말아줘, 밉더라도 기억해줘

今では痛みだけが真心のシルエット

이제는 아픔만이 진심인 실루엣


笑って話せるの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어

それはなんて哀しい

그건 너무나 슬프지만

だってせいいっぱい愛した 

그래도 한없이 사랑했어

あなたを愛した

당신을 사랑했어



  2013년 9월 10일에 발매된 이마이 미키의 커버 앨범 "Dialogue -Miki Imai Sings Yuming Classics-"의 9번째 수록곡. '청춘의 Regret'의 원곡은 마츠토야 유미가 작곡/작사했으며 이와이 슌지 감독이 연출한 [피크닉]과 [러브 레터]의 음악 감독이었던 레이미(REMEDIOS)가 불렀다. 이마이 미키는 1983년부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가수로, 대표곡은 "PRIDE", "PIECE OF MY WISH", "얼음 같이 미소지으며" 등이 있다. "Dialogue"는 마츠토야 유미의 70년대&80년대 곡들 위주로 구성돼 있는데, 이마이 미키가 어렸을 때부터 마츠토야 유미를 동경하기도 했고 지금이 아니면 다신 이런 작업을 못할 것 같아 커버 앨범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시티팝 계열의 원곡과 달리 이마이 미키의 커버 버전은 고풍스러운 재즈 스타일로 이루어져 있다. 과거의 사랑에 안녕을 고하는 러브 송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그 사랑을 한낱 젊은 시절로 비유하며 진정한 청춘에 작별을 전하는 애틋한 곡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마츠토야 유미가 작업한 곡들을 들어보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유밍은 정말이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아련한 감성을 툭툭 건드리면서 그 와중에 감각적인 멜로디를 이끌어내는 것 같다. '청춘의 Regret'는 레이미와 이마이 미키 외에도 Acid Black Cherry, 마츠토야 유미 본인 등 수많은 가수들이 불렀던 곡이기 때문에 커버한 가수마다 어떤 차이를 두고 이 곡을 불렀는지 들어보는 것도 좋은 감상일 듯 싶다.


레이미의 원곡


마츠토야 유미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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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나론 2019.06.26 18:10 신고 헉 이마이 미키 목소리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 부드러운 밀크티같은 느낌 ㅎ_ㅎ...! 세버전 다 다른 느낌으로 좋지만 오늘같이 비오는 날엔 이마이 미키 버전을 듣겠어요...ㅋㅋㅋㅋㅋ 유밍 무대는 옷보고 깜짝 ㅋㅋㅋㅋㅋㅋ 머리부터 발끝까지...! 대단하셔... 그리고 앞에 들었던 노래들이랑 다른 느낌에 또 놀라구 ㅋㅋㅋㅋㅋ 그래도 넘넘넘 좋네요.... 다 넘 좋다,,,
  • stakra 2019.07.18 12:13 신고 헉 나론님 이제야 답글을 달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사정 땜에 블로그 확인을 할 수 없었어요... 그쵸그쵸 말씀대로 넘 그윽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예요 ㅎㅎ 나론님이 댓글로 말씀하신 이야기도 하나하나 공감이 돼서 다시 한 번 노래들을 되짚어보게 되네요..! 저는 요즘 레이미 버전에 푹 빠져있답니다 ㅋㅋㅋㅋ 그럼 좋은 하루 보내셔요 ෆ╹ .̮ ╹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