絹の靴に 金の刺繍糸

비단 구두에 금빛 자수실

濡れた砂を 駆け寄る

젖은 모래를 달려간다

はだけたシャツ 海は傾いて

단추를 푼 셔츠, 바다는 저물어가고

指が肩にくいこむ

손 끝이 어깨에 내려앉아

抱きしめてよ 不幸のかたちに

꼭 안아줘, 불행한 형상으로

切り抜かれた心を

잘려나간 마음을

罪深さが 炎を注いで

죄책감이 불꽃을 따라

沈む夕陽 綺麗ね

저무는 석양, 아름답네

愛さないでね 愛してないから

사랑하지 마, 사랑하지 않으니까

哀しい嘘が ひとひら

슬픈 거짓말이 한 조각

戯れだって いくらだましても

장난이라고 아무리 속여도

眼差しは 正直よ

눈빛은 솔직한걸

Lonely Night 人は孤独な星

Lonely Night 사람은 고독한 별

Lonely Night 瞬いて消える

Lonely Night 반짝이다 사라지는

短すぎる人生なら

너무 짧은 인생이라면

眩しく燃えつきるまで 生きたい

눈부시도록 타오를 때까지 살고 싶어

Lonely Night 触れれば触れるほど

Lonely Night 닿으면 닿을수록

Lonely Night 遠ざかる身体

Lonely Night 멀어져가는 몸

だけどいいの 今はいいの

그래도 괜찮아, 지금은 괜찮아

夜空を流れる 流星になりたい

밤하늘을 흘러가는 유성이 되고 싶어


Touch Me, Touch Me,

Touch Me Through The Night

Touch Me, Touch Me,

Touch Me Through The Night

Touch Me, Touch Me,

Touch Me Through The Night

Touch Me, Touch Me,

Touch Me Through The Night


めぐり逢って しまったんだもの

우연히 만나고 말았던 거야

戻せないの 時間は

되돌릴 수 없어, 시간은


あなたの手の 時計を外して

당신의 손에 있던 시계를 벗기고

海に投げて沈めた

바다에 던져 가라앉혔어

許さないでね 許してないから

용서하지 마, 용서하지 않으니까

憎むくらいに見つめて

미워할 정도로 바라봐줘

柔らかな髪 撫でていた爪が

부드러운 머리칼을 쓰다듬던 손톱이

優しさで染まってく

다정함으로 물들어가

Lonely Night 人は孤独な波

Lonely Night 사람은 고독한 파도

Lonely Night 寄せて返すだけ

Lonely Night 밀리다 되돌아올 뿐

逆らうほど 沈みそうで

거역할수록 가라앉을 것만 같아서

あなたの背中に しがみついてた

당신의 등에 매달려 있었어

Lonely Night 探せば探すほど

Lonely Night 찾으면 찾을수록

Lonely Night 見失う未来

Lonely Night 놓쳐버리는 미래

だけどいいの 今はいいの

그래도 괜찮아, 지금은 괜찮아

夜空を流れる 流星になりたい

밤하늘을 흘러가는 유성이 되고 싶어


Touch Me, Touch Me,

Touch Me Through The Night

Touch Me, Touch Me,

Touch Me Through The Night

Touch Me, Touch Me,

Touch Me Through The Night

Touch Me, Touch Me,

Touch Me Through The Night


Lonely Night 触れれば触れるほど

Lonely Night 닿으면 닿을수록

Lonely Night 遠ざかる身体

Lonely Night 멀어져가는 몸

だけどいいの 今はいいの

그래도 괜찮아, 지금은 괜찮아

夜空を流れる 流星になりたい

밤하늘을 흘러가는 유성이 되고 싶어


Touch Me, Touch Me,

Touch Me Through The Night

Touch Me, Touch Me,

Touch Me Through The Night

Touch Me, Touch Me,

Touch Me Through The Night

Touch Me, Touch Me,

Touch Me Through The Night

Touch Me, Touch Me,

Touch Me Through The Night…



  1994년 3월 24일에 발매된 나카모리 아키나의 28번째 싱글. "짝사랑"과 함께 양 A면 싱글로 출시되었다. 90년대 대표 프로듀서인 코무로 테츠야가 작곡하고 나카모리 아키나의 "후타리시즈카", "NORMA JEAN" 등을 작사한 마츠모토 타카시가 작사했다.


  원래 "애무"는 1993년 9월 22일에 발표한 정규 15집 "UNBALANCE+BALANCE"의 수록곡이었지만 팬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1년 뒤 싱글 컷이 되었다. 작업 초반부터 싱글 발표를 목적으로 일찍 녹음을 마쳤다고 하지만 사카모토 류이치가 프로듀싱한 "Everlasting Love"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어 밀릴 수밖에 없었다.




  "애무"는 나카모리 아키나의 90년대 싱글 중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으로, 1995년 TRUE LIVE에서는 제일 듣고 싶은 곡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듯 아키나는 콘서트 투어를 할 때 데뷔곡인 "슬로 모션"을 불렀던 횟수와 맞먹을 만큼 이 곡을 세트리스트에 자주 올리곤 한다. "애무"를 작곡한 코무로 테츠야는 이후 1996년 8월 나카모리 아키나의 38번째 싱글인 "MOONLIGHT SHADOW -달에 울부짖어라-" 또한 제공하게 된다.


  도입부부터 90년대 J-Pop이라는 걸 증명하듯 난잡한 전자음이 즐비하지만 그 안에서 밸런스를 맞추는 건 나카모리 아키나의 고혹적인 중저음과 희망의 여지를 남기는 마츠모토 타카시의 시적인 가사다. 특히 후렴구 이전까지 즉흥적인 몸짓과 무표정한 얼굴빛으로 곡의 힘을 한껏 끌어모으다가 '그래도 괜찮아, 지금은 괜찮아' 구절에서부터 음악이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를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방송 외의 콘서트 무대에서 이 곡을 부를 땐 반주 역시 MR이 아닌 라이브 연주로 선보인다. "사랑스러움과 안타까움과 믿음직함과" 등과 같이 코무로 테츠야의 작품들은 주로 록 장르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나카모리 아키나의 "애무"도 라이브에서는 강렬한 기타 리프가 돋보인다. 어쿠스틱으로 연주된 1994년 PARCO THEATER LIVE 공연은 곡 안에 잠재되어 있었던 서정적인 특징이 강조되어 있으며 숏컷 헤어스타일에 라이더 재킷 차림을 한 1995년 TRUE LIVE 공연은 마치 근사한 록스타가 떠오른다.


  16번째 싱글인 "Fin"이 연상되는 페도라&롱 코트 조합의 2002년 MUSICA FIESTA 공연 역시 무대 위를 장악하는 견고함을 보여줬으며 비교적 최근 무대인 2006년 The Last Destination 공연은 팝적인 편곡과 시크한 무대 매너가 눈에 띈다. 확실히 이 곡 이후의 아키나는 그 전과는 비교 불가한 기품을 보여주는 것 같다. 이처럼 "애무"는 베테랑 스탭진과 나카모리 아키나라는 거인이 만나 이루어낸 찬란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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